취업 목적으로 컴퓨터 배울만 할까요?

어린시절부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고
나중에 커서도 남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서 주변 반대에도 사회복지를 전공하게 됐는데
막상 사회에 나와보니 로망과 현실은 다르네요.
취업이 힘든 건 어쩔 수 없겠지만 막상 들어가도
급여 수준이 많이 낮은 편이라 미래가 보이지 않네요.
정말 아껴써서 모아도 결혼은 꿈도 못꾸고 내 집은 안보이고..
친한 친구가 전문대 졸업하고 학원 취업과정 배우고 회사 잘 다니고 있는 것 같은데
처음엔 좀 힘들어도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면 수입이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.
친구도 추천을 하고요.
컴퓨터에 전혀 문외한이 아니고 독학으로 앱도 만들고 한 경험이 있어서
수업을 따라갈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백수로 반년 보내니 참 고민이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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